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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실대학교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'제2기 호주 시드니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필드 트립'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27일 밝혔다. 숭실대 대외협력실장인 글로벌통상학과 조승호 교수가 인솔하고 ESG 전문 과정 수강생 중 선발된 우수 학생 6명이 참가해 호주 현지에서 ESG 경영 사례를 학습했다.
참가자들은 코트라(KOTRA) 호주 시드니무역관을 방문해 호주 기업들과 이 곳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ESG 경영 현황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했다.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ESG 원리금계산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토론하며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가졌다. 이는 지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 제1기 필드 트립에 이어 두번 째 해외 ESG 학습 프로그램이다.
숭실대는 기업 연계 ESG 전문 과정 수업과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국내외 현장 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. 조승호 교수는 "학생들이 글로벌 시 농어촌출신 장에서의 ESG 경영을 실제로 직접 보고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"면서 "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"고 밝혔다.
유효송 기자 valid.song@mt.co.kr